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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6 KBO FA 삼성 박석민 보상금액 통산성적, 넥센 손승락 보상금액 통산성적, 유한준 보상금액 통산성적, 롯데 심수창 보상금액 통산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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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BO FA 삼성 박석민 보상금액 통산성적, 넥센 손승락 보상금액 통산성적, 유한준 보상금액 통산성적, 롯데 심수창 보상금액 통산성적 


타구단의 FA 선수를 영입하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원 소속구단에 

1) 전년도 연봉의 200% + 선수 1명(보호선수 20명 제외) 

또는 2) 전년도 연봉의 300%를 지급하여여야합니다. 



박석민 보상금액 통산성적


연봉 4.7억원

보상 200% 9.4억원 + 보호선수 20인 외 1명 

보상 300% 14.1억원 


삼성과 게약을 할 줄 알았지만.. 시장에 나오게 되었네요 

타자중 최대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현수가 메이저 도전을 한다고 하니)


3루에는 좋은 선수가 많습니다. 

kt(마르테) LG(히메네스) SK(최정) 롯데(황재균) 이범호(KIA) 김민성,윤석민(넥센) 두산(허경민, 최주환)

한화와 NC정도가 3루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박석민의 시즌 WAR 6.72로 3루수중 1위입니다.

마르테가 5.35로 근접(?)했을뿐 나머지는 3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니..

사실 박석민은 좋은 3루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탐낼 자원이긴 합니다.


문제는 돈이죠 

보상금액을 포함하면 100억대가 될 엄청난 금액이죠.


과연 누가 이 거물을 감당할 수 있을런지.. 


박석민선수를 유리몸으로 알고 있는 분도 있던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지난 5년간

타석수 5위 2544 - 1위 최형우 2805

WAR 2위 29.38 - 1위 박병호 30.08

안타 8위 647 - 1위 손아섭 790

2루타 9위 113 - 1위 최형우 158

홈런 3위 109 - 1위 박병호 186 , 2위 최형우 137

루타수 4위 1099 - 1위 최형우 1350, 2위 박병호 1331 , 3위 손아섭 1129

타점 4위 442 - 1위 박병호 523, 2위 최형우 519, 3위 김현수 458

OPS(1000 타석 이상) 7위 0.942 - 1위 테임즈 1.204(1109타석)


돈이 문제지 뭐.. 



손승락 보상금액 통산성적


연봉 5.3억원

보상 200% 10.6억원 + 보호선수 20인 외 1명 

보상 300% 15.9억원 


손승락은 지난 2년간 임창용(14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블론세이브(12개)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손승락의 2년간 세이브 성공률 82.1%는 10세이브 이상 투수중 임창용과 함께 2위입니다. 

(1위는 84.2%(32세이브 6블론)의 임창민)

그의 블론세이브는 그가 많이 출전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구원 투수의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중 하나인 롤레이즈포인트

(터프세이브 4점, 세이브 3점, 구원승 2점, 블론세이브 -2점, 구원패 -2점)


터프상황에서의 세이브 5개로 리그 공동 1위입니다. 

윤석민 임창용 임창민 김진성이 손승락과 똑같이 5개의 터프세이브를 기록했죠

터프 상황에서의 블론은 4개로 많다고 볼 수도 있지만 

임창민(2개)를 제외하고 윤석민 5개, 임창용, 김진성은 4개를 기록한것을 보면.

터프 상황 자체가 그냥 어려운 상황이라 보는게 맞겠습니다. 


승계주자 실점률이 39.7%로 높다는 점

최근 2년간의 성적이 정말 좋았던 2010~2013시즌 보다 좋지 못했다는 점.

올시즌 후반 극도로 부진했다는 점

구원 투수의 성공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불안요소가 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영입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펜진 공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삼성이라든지 

뒷문이 불안 불안한 LG라던지.. 

정우람이 떠날지도 모르는 SK라던지 

불펜으로 고생 고생한 롯데라던지.. 

좀더 강한 불펜을 만들고 싶은 kt라든지 

윤석민을 선발로 돌리면 마무리 고민이 생기는 KIA라든지.. 



유한준 보상금액 통산성적


연봉 2.8억원

보상 200% 5.6억원 + 보호선수 20인 외 1명 

보상 300% 8.4억원 


유한준은 뜨거운 두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유한준이 가진 전부입니다.

이것이 뒤늦게 각성한 정말인지 2년간 타올랐던 전부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어쨋든 2년간 그가 대단한 타자였던것은 사실입니다.


2년간

리그 14위의 WAR 9.35

리그 14위의 홈런 43개

리그 7위의 타점 210

리그 3위의 타율 0.342 (500타석 이상, 강정호제외)

리그 10위의 출루율 0.410 (500타석 이상, 강정호제외)

리그 7위의 장타율 0.562 (500타석 이상, 강정호제외)

리그 7위의 OPS 0.972 (500타석 이상, 강정호제외)


그의 홈경기 원정경기 성적을 문제삼기도 합니다.

실제로 올시즌 홈런 19개를 홈에서 기록했고 원정 홈런은 4개에 불과했죠

비율 스탯도 홈 0.414 0.479 0.745 1.224 / 원정 0.312 0.384 0.424 0.808 차이가 컸습니다. 

하지만 2014시즌 홈 0.301 0.371 0.517 0.888 / 원정 0.333 0.399 0.569 0.968

오히려 2014시즌에는 원정 성적이 더 좋았었죠. 홈런도 홈 9개, 원정 11개로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목동이니까 잘한것이야 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것이고 

단일시즌의 홈/원정 성적으로 따지는것은 무의미해보인다는 것이죠


문제는 앞서 말했듯 유한준의 2년이 유한한것인지 무한한것인지 알 수 없다는겁니다.

그는 만 35세가 됩니다. 30대 후반, 40세가 되어도 대단할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유한준이 그런 선수인지는 모른다는것이 문제. 


그럼에도 분명 2년간의 성적이 매력적으로 보이는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FA는 뭐 그냥 지르는거죠.. 



심수창 보상금액 통산성적 


연봉 0.55억원

보상 200% 1.1억원 + 보호선수 20인 외 1명 

보상 300% 1.65억원 


올시즌 출발이 정말 좋았습니다만..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시즌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심수창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린 셈이 되었고.

FA가 되었지만..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이긴합니다.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나 적습니다. 


10승의 기억은 너무나 멀고. 평균 자책점은 통산 5점대가 넘습니다. 

그나마 3년간은 5점대도 기록하지 못했죠 

시즌 초반의 모습만으로 지르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연봉이야 저렴하지만 보상선수가 말이죠 



기록출처 

스탯티즈 http://www.statiz.co.kr/main.php

KBO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Player/HitterBasic/Basic1.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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