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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MLB NPB

호주 야구리그의 흔한 외국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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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홈페이지에 아시아 시리즈 일정이
올라와있더군요.

그래서 클릭했더니 한국 일본 대만 3국에 호주가 포함되어 있더군요. 
호주가 2010년부터 메이저리그의 도움으로 다시 프로리그를 열었죠. 

아시아 시리즈는 대만에서 열리구 4팀이 풀리그를 한후 1, 2위가 결승전이더군요 
한국 대만 호주는 참가팀이 결정되었는데 일본은 아직 포스트시즌 진행중이라 미정이네요 


뭐 요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호주리그 하니 생각나는 분이 있더라구요.

호주야구리그 시드니 블루삭스의 흔한 외국인 선수 



유일한 60년대 태생(1969년생)
팀에서 이 선수를 제외하고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77년생.. 
코치진을 포함해도 서열 2위!! 

이 외국인선수의 이름은 구대성 .. 네..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쿠옹입니다.
한국 야구에서 은퇴를 선언하시고..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호주로 건너가서 아직도 선수생활을 하시는.. 



호주리그는 11월에서 1월에 열립니다. (남반구라 계절이 반대죠. 여름시즌입니다.)
기록은 훌륭하십니다. (리그의 수준이 낮다고는 하지만 ...)
올시즌에는 2경기 2세이브. , 지난시즌은 18경기 12세이브를 기록하셨네요.. 피안타율 0.144 

한화로 컴백하시면 안되시겠음? 
지금 한화로 오셔도 왠만한 한화 친구들보다는 나으실듯한데.. 

그리고 또 한명의 친축한 이름이 있더군요
구대성 다음으로 나이가 많았던 77년생 선수!!
그의 이름은 크리스 옥스프링..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바로 그 선수죠. 


옥스프링은 호주 출신이니 자국리그에서 뒤는게 되겠네요 ㅎㅎ
지난해 11경기에서 4승 2패 2.23의 좋은 성적을 보였네요 
올시즌 3경기에서 3.38을 기록중입니다. 올해는 불펜으로 나오나 봅니다. 


호주리그는 총 6개팀이 10주간 매주 4연전씩 치룹니다. 팀당 40경기죠 
포스트시즌은 더블 엘리미션 방식과 비슷한데요
1, 2위가 승자조, 3, 4위가 패자조 각각 경기를 치룹니다 - 준 플레이오프 
1, 2위 승자는 챔피언전 진출을 하게 되죠 
1, 2위 패자는 3, 4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됩니다. - 플레이오프 
여기서 승리한팀이 승자조 승리팀과 챔피언전을 치룹니다.  - 챔피언쉽시리즈 

챔피언쉽시리즈의 우승팀이 아시아 시리즈에 나오게 되는거죠 

지난시즌 시드니 블루삭스는 정규시즌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었는데요.
1, 2위 승자조에서 2위였던 퍼스하트에서 0승 2패로 패하고 맙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애들레이드 바이트에게 1승 2패로 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죠. 
만약 시드니 블루삭스가 우승을 했다면 아시아 시리즈에서 쿠옹과 옥스프링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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